2009년 9월 9일 수요일

노조

요약
노동자가 주체가 되어 자주적으로 단결하여 근로조건의 유지, 개선 기타 노동자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의 향상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조직하는 단체 또는 그 연합단체.
본문
포드자동차 노동조합 / UAW(United Automobile Workers), 즉 자동차 노조원들은 포드자동차의 공장 노동자를 중심으로 결성되어 있었던 노동조합이다. 위의 사진은 조합원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노동자들을 포섭하기 위하여 전단물을 살포하고 설득하고 있는 모습이다.
노동자의 단결권·단체교섭권·단체행동권 등 이른바 노동3권의 주체이다. 또한 노동이라는 생산요소의 주체로서 조합원들의 의견을 집단적으로 수용하여 사용자와 교섭하며, 단체행동을 통하여 노동자들의 의견을 관철시키고자 하는 행동의 주체이기도 하다. 노동자는 자신이 소유하는 노동력을 상품의 형태로 판매함으로써 생활이 가능하나, 노동력은 일반 상품과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

노동시장에서 노동력은 상품시장에서 상품의 공급이 수요에 대하여 탄력적으로 변화하는 것과 달리 비탄력적이다. 이는 노동의 성질상 노동력은 저장할 수 없고, 노동자는 생존을 위해서는 노동력 공급을 중단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편,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노동자가 제공하는 노동력은 불확정적이고 비계측적이며, 따라서 고용계약을 맺을 때 사용자는 노동자가 이미 행한 노동의 결과를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행할 노동의 가능성을 구매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노동력의 불확실성 때문에 사용자는 노동에 대하여 통제하고자 하며, 이로 인하여 사업장 안에서 사용자와 노동자 사이에 지시와 승복의 관계가 성립된다. 노동력이 가지는 특성 때문에 일반 상품생산자와 같이 행동할 수 없는 노동자측의 사정과 노동력의 불확실성 때문에 작업장을 통제하고자 하는 사용자의 입장이 교차하는 현실 속에서 노동조합의 역할은 복합적이 된다.

노동조합은 임금에 대한 교섭과 더불어 사업장 안의 지배관계를 상하관계가 아닌 대등관계로 변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노동조합이 통상적 임금교섭 이외에 노동조건의 개선을 위하여 행하는 단체교섭에 사용자의 일방적 지배를 완화시키고자 하는 여러 항목이 포함되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여기서 노동조건이란 노동시간·채용조건·고용안정·작업환경 등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노동조합은 역사적 시기·국가·조직범위·이념의 차이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로 나누어진다.

2009년 9월 5일 토요일

국가별 수도 - 1

한국-서울  중국-북경

일본-동경  인도-뉴델리

독일-베를린 영국-런던

미국-워싱턴 호주-켄버리

 

브라질-브라질리아  프랑스-파리

스페인-마드리드 이집트-카이로

스웨덴-스톡홀롬  덴마크-코페하겐

핀란드-헬싱키  러시아-모스크바

팜므파탈 [Femme Fatale]

'팜므파탈(femme fatale)'이란 남성을 유혹해 죽음이나 고통 등 극한의 상황으로 치닫게 만드는 '숙명의 여인'을 뜻하는 사회심리학 용어입니다.

 

 

팜므파탈 [femme fatale]
 
팜므는 프랑스어(語)로 '여성', 파탈은 '숙명적인, 운명적인'을 뜻한다.

 

19세기 낭만주의 작가들에 의해 문학작품에 나타나기 시작한 이후 미술·연극·영화 등 다양한 장르로 확산되어, 남성을 죽음이나 고통 등 치명적 상황으로 몰고가는 '악녀', '요부'를 뜻하는 말로까지 확대·변용되어 사용되고 있다.

 

'운명적'이라는 말은 피할 수 없는 필연적인 굴레를 뜻한다.

 

즉 팜므파탈은 자신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그런 삶을 살지 않으면 안 될 숙명을 타고난 여성이다.

 

따라서 팜므파탈과 관계를 맺고 있는 남성 역시 팜므파탈의 손아귀에서 결코 벗어날 수 없다.

 

남성을 압도하는 섬뜩한 매력과 강인한 흡인력 앞에서 남성은 끝내 파국을 맞을 수밖에 없는 것이 팜므파탈의 속성이다.

 

이런 점에서 팜므파탈은 종교적·신화적인 성격이 강하다.

 

문학작품 등에 나타나는 전형적인 팜므파탈의 예로는, 뱀의 꾐에 빠져 금단(禁斷)의 열매를 먹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나는 하와(이브), 헤로데스를 춤으로 유혹해 그로 하여금 세례 요한을 죽게 하는 《신약성서》의 살로메 등을 들 수 있다.

 

그 밖에 아름다운 여인으로 변하여 젊은 시인을 유혹하는 라미아(Lamia:그리스신화에서 어린이를 잡아 먹는 요부), 하나의 몸에 사자·염소·뱀 등 3개의 머리를 한 키마이라 등도 팜므파탈로 그려진다.

 

그러나 현대에 와서는 주로 영화 용어로 많이 쓰이는데, 거부할 수 없는 묘한 매력과 아름다움을 이용해 남자 주인공의 운명을 예기치 않은 나락으로 빠뜨려 헤어날 수 없게 만드는 악녀를 가리킨다.

 

이 경우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학예(學藝)의 여신 뮤즈와 대조되는 개념으로 이해하기도 한다.

2009년 9월 4일 금요일

Augmented Reality

- 증강현실에 대한 개념과 활용

- 동쪽의 에덴이라는 작품 속의 증강현실

 

http://elros.tistory.com/95